어린이 동화
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어린이 동화

우리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잘 알것이다,,

개미는 늘 힘들게 일을 하고  겨울을 대비해 식량을 모으고 매일매일 땀흘려 일을 하는 개미

그에 반해 베짱이는 늘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한가하게 한치앞을 내다보지도 않고 그저 즐기기만했던

베짱이,,,

초등학교때 이 이야기를 들려주던 선생님은 개미처럼 근면하고 성실하게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개미와같은 그런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수업시간에 말했었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 뿐 아니라 흥부와 놀부 또한 시대가 바뀜에따라 이야기가 다르게 전해진다,,

그러고보면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우리가 알고있던 진리라는것이 변하는 시대인것같다

진리는 시대가 변해도 변치않는것이 진리라고하는데 요즘은 그 진리도 변하니,, 안변하는것은 무엇일까?

 

개미와 베짱이의 고전이 그러한 내용이었다면 후속편은 이러하다

 

개미는 작년과 같이 열심히 땀을 흘리며 분주히 일하고있었다,,

다가올 겨울을 위해 음식을 최대한 많이 모으기 위해 열심히 음식을 모으고 또 모아갔다

반면 작년 겨울에 신세를 졌던 그 베짱이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노래만 부르고 있었다

 

작년에 그리 노래만 부르고 준비도 안해 그 추운겨울 우리집에서 음식을 축내더니만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노래만 부르고 있으니,,, 올 겨울에도 우리집에서 또 신세를 지겠구먼 ,,하며

혀를 둘러대는 그 착한 개미는 베짱이에게 따끔하게 말한다,

금년에도 이렇게 노래만 부르고 일은 한할겨?

추운겨을 어떻게 지내려고 작년처럼 우리집에서 얻어먹을 생각 절대로하지마,,,,,라고 걱정스린

말투로 베짱이에게 말은 했지만 베짱이는 들은척 마는척 그저 노래만 불렀다,,,

 

또 겨울이 왔다,,,

그런데 개미는 그동안 늘 일만해서 그런지 몸이 안좋아지고 관절염에다 허리디스크에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몸도 쇠약해졌다,,

그런데 음식은 많이 모았는데 돈이 없으니 병원비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 었고

오늘 내일 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져 갔다,,

 

그때 개미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힘겨운 몸을 이끌고 문을 여니 매일 놀고먹는 베짱이었다,,,,

개미는 또 작년처럼 배고파서 왔구먼 하며 배짱이를 집으로 들어오게 해서 음식을 나눠 주려고 했었다,

그런데 베짱이 뒤에 따라 들어온 이가 있었으니 그마을에 유명한 의사였다,,

베짱이는 개미가 병이들어 누워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의사를 모시고 치료 해주려고 왔다며

병원비는 이미 베짱이인 내가 냈으니 걱정마라하며 개미를 치료 받게 했고 시간이 지나

개미는 그동안 너무 일만해서 걸렸던 관절염,허리디스크,그리고 쇠약해진 건강이 다 낫게되었다

개미는 베짱이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니 베짱이는 작년 겨울 춥고 배고파했던 나를 먹여주고 재워줬던

개미에게 보답하는것이라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개미에게 말했다

모두들 다가올 겨울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고있을때,, 나는 목이 터져라 노래연습을 했었고 드디어 득음을

해서 음반사와 계약을 하고 내노래가 대박이 터져 돈을 많이 벌게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늘 작년의 고마움을 잊지 않아 이렇게 은혜를 보답하게 된것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개미에게 말했다

 

이 이야기처럼 이제 시대는 우리의 어머니세대처럼 그저 일만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했을때 성공한다는 시대적 상황을 이 이야기는

담고있는 듯하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살던 고향은...  (0) 2020.03.21
선조들의 자녀교육  (0) 2019.12.13
어머니의 사랑이 위대한 이유  (0) 2019.12.03
첫날밤 신부 옷 벗기는 순서  (2) 2019.12.03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까?  (0)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