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동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살던 고향은... 불과 이삼십 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간의 인사말에는 이름,나이와 함께 고향을 물어봤었다 이것은 6.25전쟁으로 팔도 사람들이 피난길에 오르며 헤어졌던 가족과 친지를 찾기 위해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려 인삿말이 되었고 6,25를 겪어보지 않은 그 자식들에게 까지도 자연스레이 몸에 베이게 된 인사말이 되어있었다. 교통의 발달로 세계는 일일 생활권이 되고 통신과 정보의 발달로 실시간 화상대화,SNS등 신체의 물리적인 한계를 제외하면 협소한 지역이라는 범주에서 지구라는 세계관의 시대를 우리 젊은 세대들은 살고있다. 그러하기에 젊은이들에게는 이러한 아버지세대가 느끼는 고향이라는 단어가 품고있는 의미가 무색하기만 할것이다. 고향이라는 단어에 뭍어있는 많은 추억과 감정에 대해 서술 하기도 전에 잠시 샛길로 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