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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통화맺음말 "들어가세요" 라는 말의 유래 요즘은 휴대폰도 있고 무선 전화기도 있고 여러가지 통신수단이 생기면서 사라지는 문구가 되어버린 들어가세요라는 말에 대해 언급 하고자한다 어릴적 부모님들의 전화의 대화를 들어보면 항상 마지막에 들어가세요 라고 한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는 자랐기에 그게 전화를 맺을때 쓰는 의미없는 인삿말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자랐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한국에 오랫동안 있엇던 외국인들에게 한국말의 사투리에 대해 방송하는 채널을 보게 되었다 거기서 들어가세요라는 말에 대해 대화가 오고갔는데 아무도 그에대한 답을 내지 못한채 궁금한 상태로 영상이 마감되었던것을 보고 부랴부랴 댓글로 그 어원을 알려 줬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그래 내일봐 아니면 낼봐, 사랑합니다. 거기서 봐요, 아니면 다른 말로 전화를 맺게 된다 하지만 우리 나.. 더보기
나의 살던 고향은... 불과 이삼십 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간의 인사말에는 이름,나이와 함께 고향을 물어봤었다 이것은 6.25전쟁으로 팔도 사람들이 피난길에 오르며 헤어졌던 가족과 친지를 찾기 위해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려 인삿말이 되었고 6,25를 겪어보지 않은 그 자식들에게 까지도 자연스레이 몸에 베이게 된 인사말이 되어있었다. 교통의 발달로 세계는 일일 생활권이 되고 통신과 정보의 발달로 실시간 화상대화,SNS등 신체의 물리적인 한계를 제외하면 협소한 지역이라는 범주에서 지구라는 세계관의 시대를 우리 젊은 세대들은 살고있다. 그러하기에 젊은이들에게는 이러한 아버지세대가 느끼는 고향이라는 단어가 품고있는 의미가 무색하기만 할것이다. 고향이라는 단어에 뭍어있는 많은 추억과 감정에 대해 서술 하기도 전에 잠시 샛길로 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