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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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선조들의 자녀교육

나이 삼십대이하로는 알지 모르겠다...

아마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면 손주를 볼때 하는 말을 들었을 수도 있겠다..

잼잼, 도리도리, 곤지곤지,,,,,

나또한 이런 소리를 듣고 자랐고 또  자식에게도 그렇게 해서 키웠고 또 손주에게 그렇게 하셨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자식에 대한 손주에 대한 교육이 기억이 난다..

 

위의 도리도리 잼잼등은 단동십훈에서 나온다

단동십훈의 사전적인 의미는 아래와 같다

 

단동십훈(檀童十訓)은 한국의 전통 육아법으로 아기를 어르는 방법이다. '도리도리', '곤지곤지', '지암지암(잼잼)', '짝자쿵(작작궁)' 등의 놀이로 아기의 인지를 발달시키는 놀이이기도 한다. 아기의 운동 기능과 뇌신경 발달을 돕고 소근육의 발달을 촉진하는 과학적인 놀이이다.

단동십훈을 통해 아기는 걸음마 연습, 주먹 쥐기, 손바닥 찧기, 고개 흔들기, 손뼉 치고 춤추기를 배운다. 그 음에도 깊은 뜻이 담겨있는데 예를 들어 도리도리는 고개를 좌우로 살피면서 만물의 이치와 사람된 도리를 알라는 뜻이다.

 

단동십훈중에 나또한 들어 보지 못한 것도 있지만 우리가 한 번 쯤 들어본 것들을 언급하겠다

 

도리도리 : 머리를 좌우로 흔들듯 이리저리 생각해 하늘의 이치와 천지 만물의 도리를 깨치라는 것이다.

 

쥐암쥐암(잼잼) :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쥘 줄 알았으면 놓을 줄도 알라"는 깨달음을 은연중에 가르치는 것이다.

손이 간신히 들어갈 만큼 가는 병목을 가진 병 속에 든 쌀을 한 줌 손에 쥐고 빼내려면 다시 쥔 것을

내려놓지 않고선 결코 손을 뺄 수 없는 법! 결국 쥔다고 다 내 것이 아님을 알리는 것이다.

 

곤지곤지 : 오른손 집게 손가락으로 왼쪽 손바닥을 찍는 시늉을 하며 '땅=곤(坤)'의 의미를 깨달게 하는 것이다.

 

어비어비(업비업비,에비에비) :아이가 해서는 안 될 것을 이를 때 하는 말로, 커서도 일함에 도리와 어긋남이 없어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

 

짝짝꿍 짝짝꿍 :음양의 결합, 천지의 조화 속에 흥을 돋우라는 뜻에서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박수를 치는 것이다.

 

아함아함: 손바닥으로 입을 막는 시늉을 하는 것으로, 두손을 모아 입을 막은 '아(亞)'자의 모양처럼 입조심하라는

뜻이 내포된 것이다.

 

기타 몇가지가 더 있지만 내가 어렸을때 어른들이 햇던 말을 기억이 나는것만 적어보았다

이런것을 보면 옛날 사람들의 자식에 대한 교육, 사람과 사람과의 예의나 도리등 지금의 교육과는 많이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되고 백년도 되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남을 짓밟고 일어서야하는 그런 시대적인 상황으로 급변하게 된것이

참으로 아쉽다.

 

앞으로 미래는 공상과학 영화처럼 가진자만이 살고 없는 자는 영원한 삶도 아니고 기계이하로 저급한 일을하는

엘리시온의 영화의 장면처럼 될 것이다.

 

인간은 쓰레기나 치우고 노동을 해서 살고 가진자는 공중도시에서 영원한 삶은 누리고

로봇은 인간을 대신해 육체적 노동이나 단순한 일을 하는것이 아니고 그 비싼 로봇은 하는것이 따로 있고

싼 노동력을 가진 인간만이 화장실 청소 , 짊꾼, 잡일을하는 그런시대로 바뀔것이다..

자식을 둔 부모로서 미래의 자식들의 삶이 그렇게 된다면 너무 불행한 삶으로 될것같다,,

 

다음번에  4차산업의 이야기를 하겠지만 결국 4차산업은 인간을 더 힘들게 할 것이다.

그리고 빈익빈 부익부가 더 크게 될것이다,,

돌아봐라 산업혁명이 일어났을때 사람들은 거리로 쫓겨나왔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했듯이 4차 산업 또한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게 된다,,

그만큼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티비에서 그러지만 과연 그럴까? 앞으로는 일없는 사람은 일자리도 못구하것이고

오직 똑똑한 사람만이 좋은 일자리를 그리고 나머지는 기계가 하지 못하는 그리고 그 비싼기계가 그일을 하기에는

너무 저급한 일들을 가지지 못한 자들이 그자리를 대신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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