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연도 낚시

경남 진해 연도동에 있는 연도는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이다.

여기에 조그만 항구가 있는데 항구 앞으로 방파제가 있다 규모도 꽤 큰 방파제인데 여기는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못오는 곳이다,,

일단 입구부터가 들어가도 되는지 안되는지 구분이 안될정도다,,

입구부터 공사가 진행이되고있고 덤프트럭이 왔다 갔다해서 들어가면 저지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앞선다

하지만 그냥 놓여진 길 따라 계속 들어가게되면 마을이 나온다...

마을로 들어오면 아주 길게 늘어진 테트라포트가 보인다...

그곳은 백조기, 전갱이, 감성돔, 고등어, 도다리,농어, 우럭, 그리고 문어도 나온다..

제일 좋은것은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것이다,,그게 제일 좋다,, 조용하고 경치도 좋고 그야말로 힐링하다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낚시하기에 환경도 좋다,,

그냥 앉아서 낚시대를 드리우면 될 정도로 편한 곳이 있고 반대편에는 테트라포트위에서 낚시를 해야한다,,

앞뒤로 사람들이 골고루 낚시를 하는데 라면도 끓어서 먹기도 좋고 여하튼 몇번 가봤지만 다시 또 가고픈 곳이다

 

테트라포트도 그렇지만 주차하고 옆으로는 갯바위로 형성되어있어 갯바위 낚시 또한 그나마 운치가 있다

하지만 갯바위에서 낚시하는것은 몇 번 봤는데 낚는 사람은 한 번도 못본것같다

 

주말에 조용한 곳에서 낚시를 하고 싶다면,, 여기를 적극 추천 한다.

 

여기보다 더 조용한 곳이 있긴한데 거기서는 별 재미가 없었긴하지만 나름 운치도 있고 혹시나 잡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게 할 만큼 겉보기에는 물고기가 아주 많이 있을듯한 곳이다.

그곳은 다음에 알려드리기로하고,,, 연도는 시간내어서 한 번 쯤은 가 볼만한 곳이다.

낚시를 끝내면 진해 용원에 유명한 중국집이있는데,, 짬뽕값이 만원이다,,

너무 맛있겠 먹었는데 얼마인지 물어보니 만원,, 헐,,,,

하지만 만원값은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각종 해물이 다 들어있기에,, 맛있게 먹었었다.

 

위의 지도를 보면 충분히 찾아 갈 수 있을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