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낚시하기 좋은곳이 너무 많다,,
물론 물고기를 낚는게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남들이 잘 낚인다고 하는곳에 가면 왜?,,,, 나만,,,,ㅠ.ㅠ
그런것을 보면 실력인것같다,,,
남들처럼 유동찌를 달고 찌낚시를 해보긴 했지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그냥 원투가 제일 낫다..
물론 고수들이 이글을 보면 웃겠지만 원투로 낚시를 하면 고기들의 입질을 제일 잘 느낄수가 있다는 좋은 점이
있다,,
원투를 하다가 반유동, 또는 유동찌를 달고 낚시를 하면 재미를 못느끼겠다..
물론 큰 고기와 원하는 감성돔을 낚으려면 찌낚시를 해야지만 간혹 원투로 감성돔을 잡은 적이 있기에,,
나는 원투를 고집한다.
간혹 도다리.우럭도 4짜를 잡은 적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이동 방파제다..
이동 방파제는 기장에 있는 방파제인데 추천하는 이유는 앞뒤로 낚시가 가능하고 앞쪽에는 그냥 차안에서
낚시대를 잡고 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장소가 좋다,,물론 낚는것은 본인 실력이겠지만
그 뒷편으로는 테트라포트로 이뤄져있는데 농어,감성돔,우럭,도다리,보리멸등 다양한 어종이 잡힌다
여름철에는 오징어도 잡히는 곳이다.
주말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온다 특히,,가족단위로 낚시를 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일찍와서
즐기는것이 좋을듯하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주차하기도 편리하다, 보이는대로 사람들이 낚시 하고있는곳이 보통 보리멸이나 고등어,전갱이가 많은 곳이고 뒷편으로는 고기다운 고기가 잡히는 곳이라고 하면되겠다.
근데 뒷편말고 앞으로는 원투로 낚시를 하면 밑걸림이 많아서 한 번 던지면 되도록이면 그냥 두고 기다리는편이
훨씬 낫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곳은 뒷편이다... 포인트는 사진의 등대가 보이는곳의 테트라포트로 내려가 왼쪽이 포인트다
여기 빨간표시로 된 곳으로 원투를 던지면 꽤 큰 물고기가 잡힌다.
대부분 찌 낚시를 하고 있으니 원투로 멋찌게 대어를 낚으면 어느새 분위기가 원투 분위기로 바뀔때도 있다
회를 칠 줄 알면 딱 회쳐서 먹으면 되는데 거기까지는 역부족이다,,
대부분 잡아서 남들에게 주든지 아니면 그냥 방생하는 편이다.
다음에는 원투보다 통발로 문어를 잡아 볼까 생각중이다,, 문어에는 돼지비계가 최고의 미끼인데 대왕 문어의 경우
십만원이 넘는 호가로 거래되고 있으니 재테크차원에서 문어잡이 통발을 구입했다.
조만간 방파제에가서 통발을 던져놓고 차안에서 한 숨 자다 올려 보려고한다.
혹시나 잡으면 동영상으로 올려야겠다,,
블로그 글을 적으려고 이제는 취미생활도 해야되는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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