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하고픈 말

라떼는 말이야...

아주 잡다한 이야기 2023. 5. 11. 14:10

라떼는 말이야,,, 또 시작이네,, 제발 시대에 맞지않는 말 좀 하지마...

내 자식들이 나에게 하는 말이 그렇다.

돌아서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문명의 발달이 과연 인간에게 좋은가 해로운가..

과연 조선시대에도 이런 세대차이가 있었을까?

이 블로그를 만들었던 첫번째 이유가 늦은 나이에 자식을 낳고 같이 살아보는 날들이 그닥 많지도 않을것같고

자식이 성장하여 어느순간 부모를 생각하게 되고 그때를 그리워하며 추억을 떠올리면서 흐느껴 우는 시간이 있을텐데

감정이야 늘 그렇듯 어떤 답을 요하는 것이 아니기에 감정은 이유없이 일어나든 이유있어 일어나든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야 자연스레이 원위치 되지만 생각의 이성은 늘 그 감정을 디스 할거라는 생각에 그때 이 블로그를 자식이 보고

삶의 진리를 그리고 삶의 지혜를 ,삶의 평안함을 주기 위하는 마음으로 만들었거늘,

지금 생각하면 내 자식들이 블로그를 보면서 과연 나의 의도 대로 유익한 글이 될까 싶다.

 

하지만 혹시나 살다가 슬플때, 위로 받고 싶을때, 화날때, 외로울때 , 짜증날때, 기쁨을 공유 하고싶을때,등등 나의 흔적을 잡고 싶을때 이 글이 위안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 해야겠지?

 

그동안 쓰지 못했던 이러한 글들을 이제는 조금씩 적어 볼까한다.

라떼는 말이야,,,, 이말은 늘 상속되는 단어가 될거라는 생각을 해보게된다.

사는게 뭐 별 다를바  있겠어? 자식도 똑같이 선인들의 삶처럼 그렇게 인간과의 삶속에서 고독하고 시련을 받고 시련을 겪고 나아지고 하소연하고 기뻐하고 그렇게 살다 얻은 경험으로 자식들을 가르치려고 할테니 말이야..

 

세상은 각자의 역활을 하다 이전에 왔던 곳으로 가는것이라는 생각을 이나이게 되어 많이 하게된다

이전에 그렇게 미워했던 뺀질이 친구나 , 그렇게 싫어했던 나쁜놈 상사,,생각만해도 화가 나는 얄미운 그놈도,,,

다 자신의 역활을 하는것이구나 마치 드라마의 각자의 배역처럼 바뀌지도 않고 바꿀 생각도 없는 캐릭터로 사는,,,

 

그동안 안적다가 적어보니 그냥 횡설수설하는구나,,ㅎㅎ

왠만하면 퇴고도 하고싶은데 모르것다,, 그냥  손까락이 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오늘은 지꺼리고 싶다

마치 친한 친구와 주제없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듯이 말이야,,,

 

내 딸아 아들아,,, 산다는것은 그냥 자신이 만족이야,,, 그만족은 각자의 그릇의 모양에 따라 다르고 그게 또 정형화 되어있는것이 아니라 너 맘대로 상황에 따라 그 그릇을 변형 할  수 있단다,,,, 그게 신이 만든 제일 신비한 마술처럼

그 정형화된 그릇에 가득 차지않는 조그만 행복에도 만족하는 이들을 보게 된다면 거기서 답을 볼 수 있을거야

네 그릇이 어떠한지 큰지 작은 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 그릇을 만드는 너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